안녕하세요 고피플 사장님! 고피플을 알게된지 벌써 1년이네요
처음에 접했을때 착 입에 붙는 이름에. 고피플 로고까지 되게 끌리더라구요. 들어가보니 이쁜옷들이 쇼핑몰들 중에선 가장 많았습니다.
사장님이 구라없는 일상" 을 표방하며 개인블로그와 인스타에 이야기들을 올리시는것도 되게 신기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게 합니다.
이런것들이 쇼핑몰과 고객간의 딱딱한 관계가 아닌. 유기적으로 소통을 하게해줘 더욱더 고피플에 애착까지 가지게 되는것 같네요
축구로 예를들면 팬들은 응원하는 팀이 더욱더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을가지고있고, 잘될수록 더욱더 응원하잖아요.
고피플을 단순항 쇼핑몰과 고객이 아닌 '팀'과 '팬'의 느낌이 납니다
정말 간지나지 않나요?
사장님의 인스타 라이브도 챙겨봤는데, 사장님이 어느날 물으시더군요
"옷 사진에 얼굴을 안잘라서 올리는거에 어떻게 생각하시냐"
그건 정말 좋은거라고 말하고싶네요.

이유는 보통 백화점을 가면 그냥 진열되있는 옷들과, 마네킹에 입혀놓은 옷들중에는 마네킹옷이 더욱 잘 팔리잖아요. 그것과 같다고 봅니다.
옷에 대한 센스가 좋아서 자신에게 어떤옷이 잘어울릴지 아는 사람들은 필요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마네킹에 옷을 입혀놓으면 마네킹얼굴에 본인 얼굴을 대입시켜 볼수있어요. 그게 좋은가에요. 아 내가 이 옷을 입으면 어떻겠다 라고 판단하기가 쉬운거죠. 그리고 대부분이 나도 잘 어울리겠지라 라고 생각하구요.
얼굴을 자르면 내 얼굴을 대입하여 다시 전신을 머릿속으로 상상해야해요. 이건 참 어렵고 귀찮은 일입니다. 그러다보면 나랑은 안맞네 라며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되구요.
사장님의 얼굴에 고객들이 자신의 얼굴을 대입시켜 쇼핑에 훨씬 수월하다는 겁니다. 바쁜 사람들에게 시간까지 절약할수있게 해주는거에요.
그게 엄청난겁니다. 보통 옷을 고를때 시간이 오래걸리는 이유는 이게 나에게 어울릴까? 라는 때문이기 때문이에요.
여기까지 고객입장에서, 고피플 팬의 입장에서 제 의견이에요
사장님이 얼마나 궁금하셨으면 라이브방송에서 물었을까 싶더라구요

고피플 많이많이 번창하시고 이 고피플이 사장님에게 사업을 넘어서 삶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