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장님의 비지니스 정신뿐만 아니라, 라이프까지 녹아 있는 이곳은 제가 느끼기엔 고사장님의 또 다른 집, 이를테면 별장 같은 곳일 것 같네요. 고피플에 들어올때면 항상 고사장님 웃는 얼굴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사모님과 귀여운 아이까지. 고사장님은 회원들을 손님으로 대하기 이전에 같은 사람으로써 접근 하기를 바랐던것 같아요. 고사장님은 옷을 내놓으시고 회원들은 옷을 사지만, 그 이전에 우리는 소통하는 사람이었다는 걸 느낍니다.

누군가는 옷을 입고 멋만 부리기 바쁠지 모르지만, 고사장님의 이런 방식들은 멋을 너머 고객의 만족과 기쁨, 깊은 마음까지 채워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쇼핑몰을 둘러보면서도 정말 따듯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낸다는 기분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로도 고사장님이 골라오는 옷들은 예쁘죠. 센스도 있고 심플하면서도 베이직한 패션은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고사장님의 삶과 일상이 녹아 있는 이곳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습들을 통해 전해지는 고사장님의 진심이 늘 감동적이고 예쁩니다.

여자친구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이 쇼핑몰에서 저는 이렇게 또 다른 가치를 배워 가기도 하네요. 고사장님의 별장같은 이곳이 늘 푸른 하늘 아래서 찬란한 햇살을 받는 풍경속에 그려져 있기를 바랍니다. 19년에도 꾸준히 진심의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