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플이라는 쇼핑몰을 알게 된 지 어느덧 3년 차를 넘어 내년이면 4년차가 돼가네요. 군 입대 시절, 이곳저곳 사이트를 돌며 가성비 옷들을 찾아보다, 고피플이라는 쇼핑몰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사장님의 밝고 행복해 보이는 웃음을 보며 저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었고, 사장님의 ‘멋’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장난 아닌 핏을 보며 한눈에 반하게 되었죠.

  처음 고피플의 옷을 받게 되었을 때, 감탄만 절로 나오며 웃고 있던 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휴가를 나와 멋을 부리고 나갈 때는, 설레는 마음으로 고피플 옷을 입고 나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친구들이 제 모습을 보며 "옷 왜 이렇게 이쁘냐, 이거 어디서 산 거냐"라고 물어볼 때면, '이렇게 좋은 곳을 내가 정말 잘 찾았구나'라는 뿌듯함이 느껴져 기분이 정말 좋았었죠.

  3년 동안 제가 봐왔던 고피플은, 계속해서 점점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가 왔고, 이제는 다른 유명 보세 쇼핑몰과 견주어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오히려 조금씩 더 앞서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고피플이 이렇게 성장할수록, 드디어 빛을 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저도 같이 기분이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젠 나만 아는 쇼핑몰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왠지 모를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고피플의 영원한 브라더일 줄 알았는데, 이제는 고피플의 vvip가 되어있는 모습을 보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멋부려야 하는 날엔 고피플 옷을 제일 먼저 찾고 있던, 추억을 되돌아보면 특별한 날엔 고피플과 항상 함께하고 있던 제가, 이제는 고피플의 한 구성원이 된 거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정말 좋아요.

  고사장님 그리고 고피플 직원분들, 2020년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다사다난한 일들도 많으셨을 테고, 힘든 일도 정말 많으셨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고피플의 브라더들은 고피플이 행복의 꽃길을 걷기를 언제나 응원하고 있으니까요! 이까짓거 얼른 훌훌 털어내고 이겨내 버리자구요!

  다이아몬드의 최고 등급을 일컫는 단어인 VVS. 고피플의 성장은 앞으로도 끝없이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저는 10000% 확신하고 있어요. 그러니 고피플이 보세 쇼핑몰의 VVS가 되는 그날까지, 저는 언제나 항상 고피플을 응원하며 계속해서 좋은옷들 FLEX하도록 할게요.ㅎㅎ 

  고사장님, 그리고 고피플 직원분들 언제나 좋은 옷들 항상 감사드리고, 고피플의 2021은 더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원할게요! 고피플의 VVS를 위하여! 고피플 파이팅!🙃 

  (ps. 아 그리고 고사장님 사랑.. 아니 존경합니다♥)